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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
히든 포텐셜 - 성공을 이루는 숨은 잠재력의 과학 
책 기본 정보책 제목: 히든 포텐셜 (HIDDEN POTENTIAL)저자: 애덤 그랜트 (ADAM GRANT)출판사: 한국경제신문페이지 수: 349 페이지 (주요 내용 기준, 주(Notes) 포함)분야 / 주제어: 성공학, 자기계발, 잠재력, 심리학, 성장, 교육핵심 내용 요약이 책은 성공이 타고난 재능이나 천재성의 산물이라는 통념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시작합니다. 저자 애덤 그랜트는 잠재력이란 우리가 가진 '출발점'이 아니라, 그 출발점에서 '얼마나 멀리 이동했는가'로 측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뉴욕 할렘 빈민가의 체스팀 '레이징 룩스'가 자원과 경험이 압도적인 명문 사립학교를 꺾고 전국 챔피언이 된 실화를 통해, 재능이 아닌 다른 힘이 잠재력 발현의 핵심임을 보여줍니다.그 핵심 동력은 바로 '품성 기량(character skills)'입니다. 저자는 품성이 타고난 '성격'이 아니라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학습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량의 묶음'이라고 재정의합니다. 1부에서는 이 핵심 기량들을 다룹니다. 여기에는 학습 과정의 어색함을 견디는 '불편함 수용하기', 필요한 지식과 조언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여과하는 '인간 스펀지 되기', 그리고 성장을 가로막는 완벽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 결함 속의 아름다움을 찾는 '불완전주의자'의 태도가 포함됩니다.뛰어난 품성 기량을 갖췄다 해도, 성장의 여정에는 반드시 장애물이 따릅니다. 2부에서는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동기를 유지하게 돕는 '임시 구조물(scaffolding)'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건축 현장의 비계처럼, 임시 구조물은 우리가 혼자 힘으로 오르지 못할 곳까지 도달하도록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에는 지루한 연습을 '계획적인 놀이'로 전환하여 열정을 유지하는 법, 성장이 멈춘 듯한 '정체기'를 만났을 때 오히려 뒤로 물러나 새로운 길을 찾는 법, 그리고 '황금의 13인' 사례처럼 개인이 홀로 고군분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의존적인 협력을 통해 중력을 거스르는 법이 소개됩니다.마지막으로, 저자는 개인의 노력과 구조물을 넘어 '기회를 만드는 체제(system)'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재능은 골고루 주어지지만, 기회는 그렇지 않다"는 현실 속에서, 우리 사회의 학교, 팀, 조직이 숨은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을 어떻게 놓치고 있는지 비판합니다. 핀란드 교육 시스템의 사례를 통해 모든 아이가 앞서가도록 돕는 학교 설계 방식을 탐구하고, 칠레 광부 구조 작업 사례를 통해 집단 지성을 발굴하는 팀의 조건을 살핍니다. 또한 NASA 우주인 호세 에르난데스의 사례처럼, 기존의 선발 과정이 '다듬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어떻게 간과하는지 보여주며, 성과가 아닌 '성장 궤적'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제안합니다.결국 이 책은 '야망'(결과 달성)이 아닌 '열망'(되고자 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성공의 척도는 우리가 도달한 봉우리의 높이가 아니라, 그곳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먼 거리를 전진했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각자의 숨은 잠재력을 실현하라고 촉구합니다.저자 소개 (애덤 그랜트)애덤 그랜트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의 조직심리학 교수이며, 와튼스쿨 역사상 최연소 종신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교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기브앤테이크》, 《오리지널스》, 《싱크 어게인》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저술했습니다. 그의 TED 강연과 'WorkLife' 팟캐스트는 수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주요 문장 / 인상 깊은 구절"재능은 골고루 주어지지만, 기회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그는 경험으로 알고 있었다." (p. 010)"신동이 아니어도 대단한 성과를 낼 수 있다. 우리 모두 어떻게 하면 대단한 성과를 올리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게 내가 이 책을 통해 추구하는 목표다." (p. 013)"타고난 능력의 차이로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기회와 동기 유발의 차이인 경우가 흔했다." (p. 014)"잠재력은 출발점이 아니라 얼마나 멀리까지 가느냐다. 따라서 출발점보다는 얼마나 먼 거리를 이동했는지에 좀 더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p. 015)"야망은 당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결과다. 열망은 당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다." (p. 016)"이제 나는 품성을 의지의 문제라기보다 기량의 묶음으로 간주한다. ... 품성은 원칙을 지니는 상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신이 지닌 원칙을 실천하는 학습된 역량이다." (p. 021)"성격은 평상시에 여러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이고, 품성은 어려운 때에 여러분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다." (p. 037)"고속 성장하는 최선의 길은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추구하고 증폭하는 방법이다." (p. 046)"불편함을 성장의 징표로 보게 되면 자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영역을 벗어나려는 동기가 유발된다." (p. 057)"실수를 많이 할수록 빨리 진전하고 덜 꺼림칙해진다. 실수하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감정을 극복하려면 실수를 더 많이 하는 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p. 066)"성장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배우느냐가 관건이다." (p. 069)"피드백을 구하기보다 조언을 구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 피드백은 여러분이 지난번 얼마나 잘했는지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조언은 여러분이 어떻게 하면 다음번에 더 잘할지에 관심을 둔다." (p. 084)"모든 것에는 빈틈이 있다. 그 빈틈으로 빛이 들어온다." (레너드 코언 인용, p. 092)"와비사비는 품성 기량이다. 불가능한 이상에서 도달 가능한 표준으로 관심을 전환하는 자제력을 부여한다." (p. 105)"완벽주의를 타파하는 이상적인 방법은 난관을 제시하는 정밀한 목표를 추구하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행동에 집중하게 해주고 언제 그만하면 충분한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p. 109)"여러분의 잠재력을 가늠하는 진정한 척도는 여러분이 도달한 봉우리의 높이가 아니라, 그곳에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먼 거리를 전진했는가다." (p. 033)"정체기에 빠졌다고 끝이라는 징후는 아니다. ... 정체기는 가던 길을 되돌아서서 새 길을 찾을 때가 됐을지 모른다는 신호다." (p. 156)"우리는 집단 전체가 우리에게 의존할 때 가장 깊숙이 저장된 결의를 발굴해낸다." (p. 213-214)"과거의 성과를 미래의 잠재력과 혼동하면 커다란 장애물을 극복하는 성과를 이룬 사람들을 놓치게 된다." (p. 289)"가면 증후군은 숨은 잠재력의 징표라고 믿는다. ... 다른 사람들은 여러분의 눈에는 아직 보이지 않는 성장 역량을 간파했는데 말이다." (p. 332)핵심 주제 및 메시지주제 1: 재능 신화의 타파와 '품성 기량'의 재발견 성공은 타고난 재능(신동)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학습 가능한 '품성 기량'(불편함 수용, 흡수력, 불완전주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주제 2: 성장의 필수 조건으로서의 '불편함'과 '실수' 성장은 편안한 상태가 아닌 불편한 상태를 의도적으로 '추구'하고 '증폭'시킬 때 가속화됩니다.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성장을 위한 데이터입니다.주제 3: 개인의 노력을 증폭시키는 '임시 구조물(Scaffolding)'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넘도록 돕는 코치, 동료, '계획적인 놀이'와 같은 외부의 지지 체계(임시 구조물)가 필수적입니다.주제 4: 잠재력 발현을 위한 '기회의 체제' 구축 개인의 잠재력은 그 잠재력을 알아보고 기회를 주는 '체제' 안에서만 발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듬지 않은 원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학교, 조직, 사회의 선발 및 육성 시스템을 재설계해야 합니다.핵심 메시지: "우리의 잠재력은 출발점이 아닌 성장한 거리로 증명됩니다. 타고난 재능에 집착하는 대신, 불편함을 감수하는 '품성 기량'을 기르고, 성장을 돕는 '임시 구조물'을 적극 활용하며,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의 체제'를 만들어갈 때, 우리는 비로소 숨겨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생각거리 / 토론 질문저자는 '잠재력은 출발점이 아니라 얼마나 멀리 이동했는가'라고 정의합니다. 이 정의에 동의하시나요? 우리 사회는 이와 반대로 출발점(학력, 재능)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고 개인의 '이동 거리'를 알아봐 준 경험이 있다면 나눠주세요.이 책은 '품성 기량'(불편함 감수하기, 스펀지처럼 흡수하기, 불완전주의)이 타고난 성격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가진 성격적(본능적) 경향을 이기고 '품성 기량'을 발휘해 무언가를 성취해 본 경험이 있나요?'고속 성장의 최선의 길은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추구하고, 증폭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불편함을 피하려 합니다. 여러분이 성장을 위해 의도적으로 '불편한 상황' 속으로 뛰어들었거나, 혹은 피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저자는 완벽주의가 성장의 걸림돌이 되며, '불완전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예: 수술, 항공)에서는 완벽함이 필수적이지 않을까요? 여러분의 삶이나 직업에서 '와비사비'(불완전함의 미학)를 적용할 수 있는 부분과, 절대 타협해서는 안 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토론해 봅시다.'레이징 룩스'팀의 코치나 '황금의 13인'의 협력처럼, 성장을 위해서는 '임시 구조물'(scaffolding)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결정적인 '임시 구조물' 역할을 해준 사람이나 시스템은 무엇이었나요? 또한 여러분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임시 구조물'이 되어주고 있나요?책을 읽고 느낀 점 (운영자 요약)이 책은 '신동'이나 '천재'에 대한 환상을 깨뜨립니다. 오히려 평범한 출발점에서 시작해 놀라운 성장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누구나' 대단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강력한 희망을 줍니다.'품성'을 의지나 도덕이 아닌 '학습 가능한 기량'으로 재정의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불편함을 감수하는 용기, 스펀지처럼 배우려는 태도, 완벽을 고집하지 않는 자제력 등은 훈련을 통해 길러질 수 있다는 메시지가 매우 실용적입니다.'임시 구조물(scaffolding)'이라는 개념이 신선했습니다. 혼자만의 노력(자력)을 강조하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달리,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주는 코치, 교사, 동료,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점이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계획적인 놀이'와 '휴식'을 성장의 필수 요소로 다룬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지루한 반복 연습이 아니라, 연습 과정 자체를 즐겁게 설계(게임화)하고, 적절한 휴식을 통해 동기를 유지하는 방법(에벌린 글레니 사례)은 당장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마지막 3부 '기회를 만드는 체제'는 이 책이 단순한 개인의 성공 비결을 넘어 사회 시스템의 중요성을 역설한다는 점에서 감명 깊었습니다. 핀란드 교육 사례나 NASA의 선발 과정(에르난데스)을 통해, 개인의 잠재력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그를 알아보는 '기회의 문'을 여는 사회적 설계가 필수적임을 깨닫게 합니다.​<책 읽기>

독서토론
노화의 종말 - 하버드 의대 수명 혁명 프로젝트 
책 기본 정보책 제목: 노화의 종말 (LIFESPAN: Why We Age—And Why We Don't Have To)저자: 데이비드 A. 싱클레어, 매슈 D. 러플랜트출판사 / 출판연도: 부키 / 2020년페이지 수: 605쪽 (본문 및 찾아보기 기준)분야 / 주제어: 과학, 생명공학, 노화, 장수, 후성유전학핵심 내용 요약<노화의 종말>은 노화가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가 아니라, 치료 가능하며 심지어 되돌릴 수도 있는 '질병'이라고 선언하며 시작합니다 . 저자 데이비드 싱클레어는 자신의 할머니가 임종 훨씬 전부터 본연의 활기를 잃었던 모습 등을 예로 들며, 단순히 수명(lifespan)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기간, 즉 '건강수명(healthspan)'을 늘리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저자가 제시하는 '노화의 정보 이론(Information Theory of Aging)'입니다 . 저자는 노화의 주된 원인이 DNA 자체의 손상(디지털 정보의 상실)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 만약 DNA 손상이 원인이라면 늙은 개체에서 동물을 복제(cloning)하는 것이 불가능해야 하지만, 복제양 돌리의 사례는 그렇지 않음을 증명한다는 것입니다 .대신, 노화는 '아날로그' 정보인 후성유전체(epigenome)의 정보 상실 때문에 발생합니다 . 우리 몸에는 '서투인(Sirtuin)' 같은 단백질로 대표되는 고대의 '생존 회로'가 있습니다 . 이 회로는 평소에는 유전자를 조절해 세포가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 하지만 DNA 손상(방사선, 화학물질 등)이 발생하면, 이 단백질들은 원래 자리를 이탈해 DNA 수선 작업에 동원됩니다 .문제는 이 단백질들이 수선 작업을 마친 뒤 원래 자리로 100%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이로 인해 발생하는 '후성유전적 잡음(epigenetic noise)'은 세포가 정체성을 잃게 만듭니다 (예: 피부 세포가 신경 세포처럼 행동하려 함) . 이 혼란이 바로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노화세포(좀비 세포) 축적 등 노화의 여러 징표를 유발하며 , 궁극적으로 암, 당뇨, 치매 같은 노화 관련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이론의 핵심입니다 .이러한 정보 이론에 기반해, 책의 2부(현재)는 이 생존 회로를 '유익한 스트레스(호르메시스)'를 통해 활성화하는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 여기에는 적게 먹기(간헐적 단식) , 육식(특정 아미노산) 줄이기 , 땀 흘리기(특히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HIIT) , 그리고 몸을 차갑거나 뜨겁게 하기 등이 포함됩니다.더 나아가, 저자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모방하는(hormesis mimetics) 분자들을 소개합니다 . 라파마이신(mTOR 억제) , 메트포르민(AMPK 활성화) , 그리고 서투인을 직접 활성화하는 연료인 NAD 전구물질(NMN, NR)이 대표적입니다 . 저자는 NMN과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는 자신의 아버지(당시 70대 후반)가 활력을 되찾은 일화도 소개합니다 .책의 3부(미래)는 더 원대한 도약을 다룹니다 . 바로 '세포 재프로그래밍' 기술입니다 . 저자는 '야마나카 인자' 를 이용해 늙은 세포의 후성유전적 정보(긁힌 DVD )를 초기화하여 젊은 상태로 '리셋'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늙은 쥐의 시신경을 재생시켜 시력을 되찾게 한 실험 결과를 공유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100세 이상 건강하게 사는 시대가 도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들(인구 과잉 , 자원 고갈 , 불평등 , 사회 보장 제도 )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두려워하기보다, 인류가 과거 산업 혁명기 런던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번영했듯이 , 더 건강하고 지혜로워진 인류가 이 문제들을 해결할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낙관합니다 . 그는 노화 치료가 가져올 막대한 경제적 혜택(의료비 절감 등)을 강조하며 , 인류가 새로운 진화의 출발점에 서 있다고 선언합니다 .저자 소개데이비드 A. 싱클레어 (David A. Sinclair, PhD)는 하버드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이자 폴 F. 글렌 노화생물학연구센터 공동 소장입니다 . 그는 우리가 늙는 이유와 노화를 되돌릴 방법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특히 '서투인' 유전자와 NAD 전구물질 등 노화 지연 분자 연구로 유명합니다 . <타임>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및 '헬스케어 분야 최고 50인'에 선정되었고 , 14개 이상의 생명공학 기업을 공동 창업하며 연구의 상용화에 적극 매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문장 / 인상 깊은 구절"진정으로 할머니다웠던 존재는 돌아가시기 여러 해 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는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 (22)"모든 죽음은 폭력적이다... 자연사 같은 것은 결코 없다. 나는 그런 것이 있다고는 믿지 않는다." (클로드 란즈만 인용, 25)"지난 세기 동안 우리가 사는 햇수는 늘어났지만 삶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늘어나지 않았다. 어쨌거나 살 만한 삶 자체는 그다지 늘지 않았다." (28)"나는 이 유전자 회로가... 한정된 에너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영역으로 돌리는 원시적인 생존 장비다. ... 그러나 여기에는 대가 하나가 따른다. ... 이 회로야말로 우리가 늙는 이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47-48)"아주 간단히 말하면, 노화는 '정보의 상실'이다." (67)"유전체가 컴퓨터라면 후성유전체는 소프트웨어에 해당한다." (69)"디지털과 달리 아날로그 정보는 시간이 흐르면서 변질된다. ... 게다가 그 정보는 복제될 때 잃게 된다." (70-71)"그러나 우리는 '긁힌' DVD로부터는 대체로 정보를 복원할 수 있다. 그리고 내 생각이 옳다면 동일한 방법을 써서 노화 역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다." (72)"노화 유전자는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우리 유전자는 노화를 '일으키도록' 진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81)"후성유전학적 변화가 바로 노화를 일으키는 원인이었다." (92)"암이나 심장병에서 살아남는다고 해서 수명은 그다지 늘어나지 않는다. 그저 암이나 심장병으로 죽지 않게 되는 것일 뿐이다." (154)"이 [노화의] 질병은 치료할 수 있다." (160)"세포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장수 유전자들을 활성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 이렇게 약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몸이나 세포가 반응해 활성을 띠는 현상을 '호르메시스'라고 한다." (77)"젊음 → 끊긴 DNA → 유전체 불안정 → DNA 포장과 유전자 조절(후성유전체)의 교란 → 세포 정체성 상실 → 세포 노화 → 질병 → 죽음" (100)"스트레스를 받은 식물이 만드는 화학물질을 우리가 섭취해 우리 자신의 생존 회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236-237)"우리가 노화라고 부르는 것은 실제로는 후성유전적 잡음에 흐릿해진 신호다." (287)"사실 인간이란 말이 의미하는 바를 재정의할 시점이기도 하다. 이 변화는 혁명의 출발점일 뿐 아니라 새로운 진화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38)"가난한 이들이 부자들보다 훨씬 더 빨리 늙고 훨씬 더 빨리 죽는, 불평등이 극심한 새로운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 (390-391)"사람들이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은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통제력을 잃는 것이다. ... '건강한' 상태를 되돌렸다는 것이 아니라 '무력한' 상태를 되돌렸다는 것이다. 둘은 전혀 다르다." (462)"우리는 시간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될 때, 우리 자신과 우리 종을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431)핵심 주제 및 메시지주제 1: 노화는 '질병'이다 이 책의 가장 근본적인 전제는 노화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나 자연 현상이 아니라 ,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 심지어 되돌릴 수도 있는 '질병'이라는 것입니다.주제 2: 노화의 '후성유전학적 정보 이론' 노화의 핵심 원인은 DNA(디지털) 손상 자체가 아니라, 세포의 정체성을 조절하는 후성유전체(아날로그) 정보가 '잡음'과 '표류'로 인해 손상되는 '정보의 상실'이라는 것이 저자의 핵심 이론입니다 .주제 3: 생존 회로와 호르메시스(유익한 스트레스) 우리 몸에는 서투인(Sirtuins) 등으로 대표되는 고대의 생존 회로가 있으며 , 간헐적 단식, 특정 식단, 운동, 온도 변화 등 '약한 스트레스(호르메시스)'를 통해 이 회로를 활성화하면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 "우리는 노화의 종말을 선택할 수 있다." 저자는 과학 기술(NMN, 세포 재프로그래밍 등)과 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 인류가 질병 없이 건강하게 100세 이상 사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으며 , 이는 인류의 새로운 진화의 시작이라고 선언합니다 .생각거리 / 토론 질문저자는 '노화는 질병'이라고 규정합니다 . 이 주장에 동의하시나요? 만약 사회 전체가 노화를 질병으로 공식 인정한다면 , 우리 사회의 의료, 복지(연금), 고용 제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책에서 소개된 '정보 이론'은 노화의 원인이 DNA 손상 자체가 아니라 후성유전적 '정보 상실'이라고 말합니다 . '긁힌 DVD' 비유 처럼 이 이론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나요?저자는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간헐적 단식, 특정 음식(육류) 제한, 운동, 저온 노출 등 '호르메시스(유익한 스트레스)'를 강조합니다 . 책에서 소개된 방법 중 가장 실천해 보고 싶은 것과 가장 실천하기 어렵다고 느낀 것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저자는 노화 극복이 인구 과잉이나 자원 고갈 문제를 악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건강하고 지혜로운 인류가 이 문제들을 해결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이 낙관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수가 가져올 사회적(정치, 경제, 불평등) 문제 중 가장 우려되는 점은 무엇인가요?책의 후반부에서는 세포 재프로그래밍(야마나카 인자)을 통해 신체 나이를 되돌리는 기술을 소개합니다 . 만약 이 기술이 안전하게 상용화된다면, 당신은 자신의 생물학적 시계를 되돌리는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몇 살로 돌아가고 싶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책을 읽고 느낀 점 (운영자 코멘트)이 책은 '죽음'과 '늙음'을 분리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강력한 계기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종종 노쇠함과 죽음을 동일시하지만, 저자는 할머니의 사례를 통해 '삶의 질'이 무너진 상태로 생명만 연장하는 것의 고통을 직시하게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Healthspan)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노화는 정상이 아닌 질병'이라는 프레임 전환은 충격적이면서도 희망적입니다. 감염병을 극복했듯이 노화 역시 극복 대상이라는 관점은 , 우리가 노화를 받아들이는 무력감에서 벗어나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후성유전적 정보 이론' 은 매우 설득력 있습니다. 우리가 유전(DNA)은 바꿀 수 없지만, 그 유전자가 발현되는 방식(후성유전체)은 생활 습관과 환경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메시지는 , 결국 건강의 키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음을 시사합니다.책에서 소개하는 NMN, 메트포르민 등의 약물이나 저자의 개인적인 실천법 등은 당장 따라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이것이 만병통치약처럼 비칠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적 근거와 개인적 일화(아버지의 사례 )를 균형 있게 받아들이려는 비판적 시각이 필요해 보입니다.기술 발전의 속도 와 그로 인한 사회적, 윤리적 질문들 은 이 책이 단순한 건강서를 넘어 철학서로 읽히는 이유입니다. 150세 시대를 맞이할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사회적 논의를 지금 시작해야 함을 느낍니다.​ 

독서토론
커스터머 커뮤니티: AI 시대, 고객을 넘어 팬덤을 만드는 10가지 성공… 
이번에 우리가 함께 읽고 나눌 책은 닉 메타와 로빈 판 리샤우트의 「커스터머 커뮤니티」입니다. AI 시대에 '연결'과 '소속감'이라는 인간 본연의 가치가 어떻게 비즈니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는지 깊이 있게 다루는 책입니다.이 책은 단순히 '어떻게 커뮤니티를 만들까?'라는 기술적 질문을 넘어, '왜 지금 커뮤니티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넘어 '팬덤'을 만들고 싶은 모든 분에게 풍부한 통찰을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책 기본 정보책 제목: 커스터머 커뮤니티: AI 시대, 고객을 넘어 팬덤을 만드는 10가지 성공법칙 저자: 닉 메타 (Nick Mehta), 로빈 판 리샤우트 (Robin van Lieshout) 옮긴이: 정서은, 박예진 출판사 / 출판연도: 예미 / 2025년 페이지 수: 307쪽 (참고문헌 포함) 분야 / 주제어: 경영 전략, 마케팅, 고객 성공(CS), 커뮤니티 빌딩, 팬덤핵심 내용 요약이 책은 비즈니스 성장의 패러다임이 세일즈, 마케팅, 제품 주도를 넘어 '커뮤니티 주도 성장(Community-Led Growth)'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선언합니다. 저자들은 구독 경제가 보편화되면서 신규 고객 획득(CAC)보다 기존 고객 유지(NRR)가 훨씬 중요해졌으며 , 이 핵심 과제를 해결할 유일한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가 바로 '커뮤니티'라고 주장합니다.저자들은 '외로움'과 '소속감'이라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하여 , 비즈니스 역시 거래(B2B)가 아닌 '인간 대 인간(B2H)'의 관계 임을 강조합니다. 고객은 이제 단순히 좋은 제품을 넘어, 자신이 '커뮤니티의 일부'라고 느끼게 해주는 브랜드를 선택합니다.특히 한국어판 서문은 이 책이 쓰인 시점 이후 등장한 생성형 AI 시대를 보완합니다. "챗GPT가 있는데 커뮤니티가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 AI는 '정보'를 주지만 커뮤니티는 '경험의 맥락, 신뢰, 감정적 공감'을 제공한다고 답합니다. AI 시대일수록 커뮤니티는 가장 인간적인 디지털 공간이자 전략적 자산이 됩니다.커뮤니티가 제공하는 5가지 고유 가치는 연결, 신뢰, 협업, 콘텐츠, 커리어입니다. 커뮤니티는 단순한 지원 포럼(비용 센터)에서 벗어나, 고객 성공을 이끄는 전략적 자산으로 진화했습니다. 이는 고객 여정 전반에 통합되어야 합니다.책의 핵심인 2부에서는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10가지 법칙을 제시합니다.1~2법칙: 작게 시작하고 , 페이스북 그룹처럼 '빌린 공간'이 아닌 데이터와 통제권을 가진 '자체 플랫폼'을 운영해야 합니다.3~4법칙: 커뮤니티를 온보딩, 사용, 육성 등 고객 여정 전반의 중심으로 삼고 , 일방적 정보가 아닌 '배움과 영감을 주는 콘텐츠'(도움, 교육, 참여, 영감)를 제공해야 합니다.5~7법칙: 고객을 '찐팬'(옹호자)으로 만들고 , 커뮤니티를 특정 부서가 아닌 '모두의 책임'으로 만들며 , '펄스(Pulse)' 컨퍼런스처럼 강력한 '오프라인 만남'을 결합해야 합니다.8~10법칙: 지식 베이스, 이벤트, 피드백 등 파편화된 경험을 '하나의 고객 허브'로 통합하고 , 회원 수 같은 가짜 수치가 아닌 NRR 같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에 집중하며 ,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에 조직의 '문화와 가치'('휴먼 퍼스트')를 담아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커뮤니티 시작을 위한 5단계 로드맵 과 "비용이 많이 든다", "부정적 피드백이 걱정된다" 등 9가지 현실적인 내부 저항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실행을 돕습니다.주요 문장 / 인상 깊은 구절"AI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주지만, 커뮤니티는 경험의 맥락, 시행착오, 사람 간 신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 이것이 바로 커뮤니티의 본질입니다." (p. 8) "AI 시대에도, 아니, AI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커뮤니티는 고객과 기업을 이어주는 가장 인간적인 디지털 공간이자, ... 지속 가능한 성공을 만들어가는 전략적 자산입니다." (p. 9) "우리 모두 외로움을 느낀다. 우리 모두 연결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어딘가에 속하고 싶어 한다." (p. 15) "B2B 비즈니스도 근본적으로는 비즈니스와 인간(B2H: Business-to-Human)의 관계이다. ... B2B 환경에서는 종종 '비즈니스'에만 집중하고 정작 '사람'에는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다." (p. 25) "이제 고객은 단지 좋은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나의 '커뮤니티'의 일부라고 느끼게 하는 브랜드를 선택한다." (p. 34) "커뮤니티야말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차별화 요소이다." (p. 37) "가치 주도 성장의 진화: 세일즈 주도(상담) → 마케팅 주도(콘텐츠) → 제품 주도(코드) → 커뮤니티 주도(연결)." (p. 48) "‘우리 스스로 고객들에게 불평할 공간을 주는 건 아니겠죠?’ ... 하지만 그런 대화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문제를 외면하는 것과 같다." (p. 63)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이면에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돼요. ... 어떤 것을 기대하기 전에 그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최대한 생각해야 한다는 거죠." (에리카 쿨, p. 97) "누군가가 말했듯, '당신이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누군가는 당신으로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이는 페이스북을 포함한 대부분의 소셜 플랫폼에 정확히 들어맞는 말이다." (p. 106) "이처럼 커뮤니티 자체를 홍보하는 것보다, 고객이 실질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이 방식이 오히려 고객의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p. 126) "대다수의 회원들은 배우기 위해 커뮤니티에 가입한다. 이런 이유로 교육적이고 영감을 주는 콘텐츠가 B2B SaaS 기업의 커뮤니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p. 148) "단순히 제품에 만족하거나 가치를 얻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옹호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경험을 공유하려는 행동이 필요하다." (p. 159)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이야말로 마법 같은 조합이라는 점이다." (p. 200) "B2B 이벤트들은 왜 이렇게 형편없는 경우가 많은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은 잘못된 '이유(Why)'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B2B 기업은 이벤트를 단순히 마케팅 전술로 본다." (p. 201) "최고의 커뮤니티는 그 핵심에 진정한 인간적인 문화를 지니고 있다." (p. 256) "기업의 내부 문화, 커뮤니티 문화, 브랜드가 하나의 통합된 정체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불가피한 흐름이다." (p. 261) "경쟁사가 우리의 콘텐츠를 보거나 가져갈까 봐 두렵다. ... 그럴 때 가장 효과적인 사고방식은 '가장 가치 있는 콘텐츠와 아이디어일수록 아낌없이 나누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p. 300)핵심 주제 및 메시지주제 1: 비즈니스 전략으로서의 커뮤니티 이 책은 커뮤니티를 단순한 마케팅 채널이나 고객 지원 수단이 아닌 , NRR(순수익 유지율) 향상과 CAC(고객 획득 비용) 절감을 위한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제시합니다. '커뮤니티 주도 성장(CLG)'은 기업의 가장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입니다.주제 2: '휴먼 퍼스트(Human-First)'와 진정성 저자들은 자신의 외로웠던 경험에서 출발하여 , 비즈니스 역시 근본적으로 '인간(B2H)' 관계임을 강조합니다. 성공적인 커뮤니티는 AI가 줄 수 없는 인간적 연결, 공감, 신뢰, 소속감을 제공해야 합니다.주제 3: 통합된 고객 경험 (The Integrated Customer Hub) 커뮤니티는 독립된 섬(silo)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식 베이스, 제품 피드백, 교육, 이벤트 등 파편화된 모든 고객 경험을 '하나의 고객 허브'로 통합하여 고객 여정 전체에 매끄럽게 녹여내야 합니다.메시지: "고객을 '거래 대상'이 아닌 '소속'되고 싶은 '인간'으로 대할 때, 그들은 비즈니스의 가장 강력한 옹호자(팬덤)가 된다."생각거리 / 토론 질문(AI와 커뮤니티) 옮긴이는 "AI 시대이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이에 동의하시나요? AI 챗봇이 고도로 발달하여 개인화된 답변과 해결책을 제시할 때, 커뮤니티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고유한 가치는 무엇이며, 이 둘은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요?(소유 vs. 임대) 이 책은 페이스북이나 슬랙 같은 '빌린 공간'이 아닌 '자체 플랫폼' 운영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초기 기업은 트래픽 확보가 쉬운 소셜 플랫폼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습니다. 커뮤니티 초기 단계에서 '빌린 공간'을 활용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 장단점은 무엇이었으며, 언제 '자체 플랫폼'으로 이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문화와 가치) 10법칙은 '조직의 문화와 가치를 커뮤니티에 담으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속한 조직의 핵심 가치(혹은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현재 운영 중이거나 상상하는 커뮤니티의 문화가 일치하나요? 조직의 문화를 커뮤니티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나눠봅시다.(참여와 비즈니스 성과) 9법칙은 회원 수 같은 '가짜 수치'가 아닌 NRR(순수익 유지율) 같은 '진정한 비즈니스 임팩트'에 집중하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커뮤니티 활동(참여)을 실제 비즈니스 성과(매출, 유지율)와 직접 연결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여러분은 커뮤니티의 '보이지 않는 가치'를 어떻게 측정하고 있으며, 이를 경영진에게 어떻게 설득하고 계시나요?(운영자의 역할) 책에서는 커뮤니티 매니저가 조직 내 여러 부서(제품, 마케팅, 고객성공) 사이의 '브릿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내부 부서 간의 사일로(silo)를 허물고 전사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이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책을 읽고 느낀 점 (운영자 코멘트)많은 비즈니스 서적이 '전략'과 '전술'에서 시작하는 반면, 이 책은 '외로움'과 '소속감'이라는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감정에서 출발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B2B가 아닌 B2H(인간 대 인간)" 라는 접근은 커뮤니티 운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인드셋임을 다시금 확인했습니다.'챗GPT가 있는데 커뮤니티가 왜 필요한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에 대해, 옮긴이(정서은)의 서문이 명쾌한 답을 주었습니다. 정보는 AI에게, 경험과 공감은 커뮤니티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 그리고 AI를 활용해 커뮤니티를 더 인간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통찰은 매우 시의적절했습니다.커뮤니티의 중요성은 알지만 막상 '어떻게(How-to)'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사람들에게, 10가지 법칙 은 훌륭한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특히 '작게 시작하라'(1법칙) , '자체 플랫폼을 운영하라'(2법칙) , '모든 것을 허브로 통합하라'(8법칙) 는 실무적으로 가장 고민되는 지점들을 명확히 짚어주었습니다.커뮤니티를 고객 지원팀의 하위 업무나 마케팅팀의 일회성 캠페인으로 치부하는 시각을 교정해 줍니다. 제품, 마케팅, 고객 성공, 세일즈 등 모든 부서가 커뮤니티를 통해 어떻게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4장) , 그리고 왜 커뮤니티가 '모두의 책임'이 되어야 하는지(6장) 명확히 설명하여, 경영진을 설득할 훌륭한 논거를 제공합니다.9법칙 '실질적인 성과에 집중하라' 는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커뮤니티의 가치를 '활동 지표'(선행 지표)와 '비즈니스 성과'(후행 지표)로 나누어 상관관계를 분석하라는 조언은, 커뮤니티의 ROI를 증명해야 하는 모든 운영자에게 실질적인 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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